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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번째 강제이주 앞둔 입동마을 “이번엔 죽어도 못 나가유”
지난 7일 충북 청주시 내수읍 입동마을에서 김옥희( 사진 왼쪽)·유정분 씨가 청주공항 근처에 있는 옛 북일면 마을을 가리키고 있다. 이 마을에는 과거 2차례 강제이주 경험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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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 입동마을의 울분···"세 번째는 죽어도 못 나가유"
7일 오전 충북 청주시 내수읍 입동마을에서 주민 김옥희(80),씨와 유정분(76)씨가 청주공항 인근 옛 북일면 마을을 가리키고 있다. 최종권 기자 “비행장 만든다고 쫓겨난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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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 지내던 20대 여성 잔혹살해한 남녀…각각 무기징역·징역10년 확정
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하천변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을 잔혹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권모씨 [연합뉴스]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해 살해한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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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족도 먹는 '엄청난 식성' 황소개구리가 사라진 까닭
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던 황소개구리가 사라지고 있다. 황소개구리는 뱀은 물론 동족까지 잡아먹는 무서운 식성으로 토종 생태계를 점령했다. 국립생태원 조사 결과, 청주 무심천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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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] 거대한 쓰레기 더미에 놀라지만 녹조가 더 문제
━ 대청호 쓰레기 섬의 진실 대청호 부유물 처리장 주변에 떠있는 쓰레기. 멀리 부유물 차단막에도 쓰레기가 걸려 있다. [연합뉴스] 지난달 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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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광주, 대전에서 수도권으로…확대되는 폭우 피해
폭우가 내린 28일 대전 유성천교 밑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침수현장을 빠져 나오고 있다. 프리랜서 김성태 광주·전남 지역에 이어 오늘(28일)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최고 200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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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에 물폭탄 '출근길 전쟁'… 도로·차량 침수피해 잇따라
대전과 충북 청주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100㎜가 넘는 폭우로 도로와 주택·차량 침수피해가 잇따랐다. 28일 오전 대전과 충남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대전 전민동 일대 도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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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부 곳곳 이틀새 400㎜ 물폭탄 … 오늘 낮까지 폭우 이어질 가능성
태풍 솔릭이 지나간 남부지방에 26일부터 이틀간 집중호우가 쏟아졌다. 경남 산청과 전남 순천에는 시간당 70㎜ 넘는 강한 비가 내려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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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1도 '더위 신기록' 쓴 홍프리카, 횡집트 마실 물도 말랐다
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철정1리 주민 최봉선(73)씨가 말라버린 옥수수를 보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. 박진호 기자 한반도 역대 최고기온 41도. ‘더위 신기록’을 세운 ‘홍프리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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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관리 일원화…국토부 수자원국, 수자원공사 환경부로 이관
대전과 청주 사이 금강을 가로지르는 대청댐.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수질뿐만 아니라 수량과 재해예방 등 물관리 기능 대부분이 환경부로 일원화된다. [사진제공=한국수자원공사] 정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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벚꽃 핀 하천 따라 '쓰레기 폭탄'
[사진 '보배드림' 인스타그램] 서울 등 전국에 벚꽃이 피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. 이런 가운데 일부 관광객들의 부끄러운 민낯도 전해졌는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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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 193억 안고 1년새 재산 35억 늘린 고위공직자는?
고위공직자들의 재산 목록에는 아파트ㆍ주식ㆍ건물 등만 있지 않다. 하나의 ‘가상 도시’를 건설할 수 있을 만큼 재산의 종류도 다양하고 규모도 크다. 지난달 29일 공개된 고위공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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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이다, 놀러가자! 덜 알려진 시골 벚꽃길 알고있나요
청풍호 벚꽃길 봄이다. 꽃이 피고 물이 흐른다. 도시를 벗어나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어디 가서 무엇을 보고 먹어야 할까. 검색은 지루하고, 광고글도 넘쳐난다. 잘 알지 못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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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법무부 外
◆법무부▶제주지검 사무국장 김영일▶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권상일▶(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) 박상욱▶대전고검 사무국장 김진우▶대구고검 사무국장 구자익▶서울동부지검 사무국장 이성범▶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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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SOC 예산 챙기려 슬슬 움직이는 의원들
김기환 산업부 기자 “부산 동해선 전 구간 승강장, 스크린도어 설치비 785억원을 지원해 주십시오.” (이헌승 자유한국당 의원) “위원회에서 의견을 모아주면 따르겠습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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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 창고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1급 수달
8일 부산 수영구의 한 편의점 창고에서 야생 수달이 발견돼 안전하게 포획한 뒤 동물보호단체로 인계됐다. [사진 부산소방안전본부] 부산의 한 편의점 창고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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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 하천 텐트서 남성 3명 숨진 채 발견 “인근 고급 외제차 2대 ”
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달천[사진 다음 로드뷰, 다음 지도] 청주의 한 하천 주변에 세워진 텐트 내부에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 5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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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 하천 텐트 안에서 남성 3명 숨진채 발견…동반 자살 가능성
충북 청주 상당경찰서. [사진 상당서] 충북 청주의 한 하천 주변 텐트에서 30~40대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. 5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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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 한 하천 주변서 남성 3명 숨진 채 발견
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달천[사진 다음 로드뷰, 다음 지도] 청주의 한 하천 주변에서 남성 3명이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. 5일 오후 6시 43분께 청주시 상당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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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난 안 때렸다" 청주 살인사건 커플, 재판서 진술 엇갈렸다
지난 9월 잔혹한 범행으로 전국민의 공분을 산 '청주 20대 여성 나체 살인사건' 공범자들이 법정에 섰다. A(32·남)씨는 "모든 혐의를 인정한다"고 했지만 B(21·여)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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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여성 '알몸살인' 가해자 여친에게도 살인혐의 적용
청주 20대 여성 살인 사건 피의자의 여자친구 C씨가 지난 2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청주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. [연합뉴스] 충북 청주 20대 여성 살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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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"봐준다더니 우리아이 때려"…이 한마디에 '알몸살인'
20일 오후 청주 흥덕경찰서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(살인)로 긴급 체포된 A씨(32)가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충북 청주 20대 여성 살해사건 피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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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옷 벗어" 명령한 이유가…속속 드러난 청주 20대 여성 살인 사건 전말
험담했다는 이유로…15년지기 언니 죽음 지켜보며 방조19일 오전 20대 나체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하천 둑길. [연합뉴스]청주 20대 여성 나체 살인사건의 전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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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성폭행범 소행 위장하려 옷 벗겨” 20대 여성 살해범 구속 영장
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경찰서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옷을 벗겨 유기한 혐의(살인)로 긴급 체포된 A씨(32)가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알몸으로 숨